원주시, 정선군과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협약 체결

지방자치단체들의 사업 연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 맞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전 11시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과 자원산업 디지털 전환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원주시는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도시로서의 인프라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고, 정선군은 광물 산업 기반이 쇠퇴하면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라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려 하고 있어,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원주시와 정선군 지역의 고유한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차별적 사업 구상에 있다. 자원산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클러스터로 육성하려는 긴 장정을 내디디는 첫걸음 사업으로 글로벌 스마트 마이닝 기관인 캐나다 온타리오 서드베리(Sudbury) 소재 노르캣(NORCAT)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드베리 카운티는 1990년대 광업 산업이 쇠퇴하면서 인구소멸의 위기라는 현재 강원 남부권과 유사한 경험을 했지만, 1995년 비영리 단체 노르캣을 설립하여 지역 폐광과 숙련된 광업 종사자들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원강수 원주시장, 추석 명절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7일 추석 명절 당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추석 명절 동안 추모공원(봉안당)을 찾는 방문객이 1만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 등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 차량 주차관리를 했으며, 조남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원주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봉안당 방문객들을 위로하고 봉안당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추석 연휴(9. 14.∼9. 18.) 5일간 봉안당(휴마루)을 찾는 추모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 및 임시 주차장 등 특별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