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말라리아 대응 위해 신속 검사 무료 운영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 확산 방지 위해 상시 무료 신속 검사 운영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신속 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에게 물려 발생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주로 5월~10월 사이에 환자가 발생한다. 두통, 오한, 고열 등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빠른 치료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는 밝은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기피제를 뿌려주며 실내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충망을 사용해야 한다. 국내 이동과 해외여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약을 처방받는 등 예방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신속 검사 대상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한 이력이 있고, 의심 증상이 있는 강동구민으로, 검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1층 민원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검사 1시간 후 1층 진료실을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 발생 감시 강화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붉은색 미끄럼방지 포장 입혀

강솔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 조성 완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설치와 정비(총 4,292㎡)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미끄럼 방지 포장의 신규 설치나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포장이 노후되었거나 한 방향만 설치된 구간,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및 교차로 등 총 23개소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솔초, 성보나유치원 등 초등학교 12개소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시행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붉은색의 포장재는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