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구

중랑,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구민 불편 해소와 구정 발전에 적극 기여한 우수공무원 선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구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구민 체감도와 공무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와 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평천 주무관과 도시안전과 황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평천 주무관은 지난 5월 개최돼 303만 명이 다녀간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내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장미축제의 연혁을 조사해 역사성 및 정체성을 구축시켰으며, 근무자 책임관리구역 설정, 인파통제 기준 설정 등 안전관리 체계화를 통해 안전한 축제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황찬욱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선,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등을 수행하며 촘촘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재난문자 문안 및 절차 등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중랑행복농장 운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쓴 ‘도시농업과 손강훈 주무관’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정비를 위해 노력한 ‘청소행정과 권경민 주무관’ ▲범죄예방을 위해 공원 사각지대 내에 CCTV를 확대 설치한 ‘공원녹지과 김신구 주무관’이 선발됐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S등급, 후생복지 제공 등의 파격적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의 불편을 헤아려 개선하고 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