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세대융합형 창업 돕는다

우수팀 시상금 지급, 정부지원사업(최대 1억원) 정보 제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을 돕는 ‘세대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열정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기술⋅경력⋅연륜이 풍부한 중장년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 또는 상호고용이 포함된 창업계획을 가지고 서울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역(직장 또는 학교)을 동대문구에 두고 있는 자이다.

 

신청자격‧업종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 창업의지‧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10팀 이내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 교육 및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대융합 커뮤니케이션 등 성공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총 4일, 16시간) ▲창업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컨설팅(팀별 4회 이상) ▲정부지원사업(최대 1억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마주할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과정 수료 후 10월 중 팀별 성과발표회를 열어 최우수상(1팀) 15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1팀)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어우러져 구성된 ‘세대융합형 창업팀’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취업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