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2024년 하반기 패션봉제 교육생 모집

봉제장비 사용법, 소품제작 등 전문가에게 노하우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패션봉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패션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종장비 교육과 1인창업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 원데이 봉제클래스로 각 회당 1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한다.

 

봉제 특종장비 교육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45) 2층 공동작업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센터 내 구비된 웰팅기와 바텍, 단추구멍기, 오드람프, 자동스냅기 등 최첨단 특종장비 사용법을 경력 35년 이상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개설된 토요일반 원데이 봉제클래스는 성북구의 청년패션창업큐브(서울 성북구 지봉로20길 80)에서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주방장갑, 앞치마, 에코백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패션소품을 제작하는 체혐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패션봉제 전문가의 1:1 지도하에 제작된 교육생의 패션소품들은 지역사회 주민복지 커뮤니티로 기부되어 판매된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복지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및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혹은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모집한 청년 의류제작 전문가과정의 지원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패션봉제산업에 관한 관심과 패션봉제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북구 패션봉제산업이 지역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기, 중장기 다양한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향후에는 제조공정의 생산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화 교육과정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시설을 갖추고 의류·봉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성북구 공공시설이다. 센터 내 CAD, CAM 공용재단실과 전시판매장, 디자인실, 패턴실까지 갖추고 패션의 디자인에서부터 유통까지 All-in-one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