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무안황토갯벌축제 기념 특별 이벤트 운영

축제 기간 현장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 2만원 상당 무안특산품 추가 증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황토갯벌랜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모금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무안군은 지역 특색의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전시·홍보하고 잠재 기부자의 참여를 적극 유인하는 등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온오프라인으로 10만 원 이상 무안군에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2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추가 사은품은 무안군 특산품(지주식곱창돌재래김, 고구마스낵, 과일젤리스틱 등) 중 1개가 임의 제공된다.

 

아울러 도내 관광 활성화와 전남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이 함께 전개하고 있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참여로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고 우리 지역 특색 가득한 답례품과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받는 1석 3조의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하였으며,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무안군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하여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