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6월 13일 오후 2시 남구 달동 한울빌딩 8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시 경찰청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과 정병희 사무국장, 제2기 위원,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강기중 공공안전부장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울산경찰 지휘부 등 20여 명 이 참석했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한 제2기 위원회 첫 회의인 만큼 사무국 조직 현황과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자치경찰 주요 추진사항 등 역점업무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와 울산경찰청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이어 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울산경찰청 자치경찰사무 업무현황 보고 안건 3건과 파출소장 보직에 관한 의견제시(안) 의결 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울산시민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주민 친화적 경찰 활동을 이끌어 주기 바라며, 경찰청도 협조 및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2기 위원회는 치안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살려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