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디딤터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월 1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청년디딤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헌성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총 2년이다.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디딤터 운영 및 시설 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년 입주기업 및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문을 연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7.71㎡ 규모로 회의실과 교육장, 창업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청년디딤터는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 제21조에 따라 운영되며, 현재는 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디딤터가 청년 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