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가정 내 독서 지원을 위한 토요 학부모 연수 운영

독서를 통한 자녀 문해력 향상 및 읽기·쓰기 능력 지도 주제 연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가정 내 학생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5월, 6월 토요일에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0 독서운동’ 확산을 위해 안양과천 '책읽 가족' 1,042가족을 모집했으며, 이들 가족은 각기 고유한 독서시간대를 설정하여 가정 내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2010 독서’는 학교에서의 20분 독서, 가정에서 (조)부모와 함께하는 매일 10분 독서, 그리고 교육지원청 직원의 일과 중 10분 독서를 장려하는 활동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가족독서모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난 4월 운영한 “자녀와 통하는 독서실천방법”학부모 연수에 이어,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마다 2회에 거쳐 연수를 운영한다.

 

5월 25일에는“엄마표 자녀 읽기·쓰기 지도법”을 주제로 △ 스스로 책읽는 독서 환경 만들기 △ 공부가 되는 읽기 쓰기 지도법에 대해 연수를 운영했으며, 170여명의 학부모가 연수에 참석했다.

 

6월 1일에는“문해력을 키우는 가족 독서의 힘”을 주제로 △가족 독서의 시작 방법 △가족 토론과 논술을 시작하는 법 △상황별 특성에 따른 독서지도법에 대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온라인·미디어에 익숙한 자녀를 가정에서 독서를 통해 지도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책읽는 가족’ 가족독서활동을 통한 학생 문해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