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시 침수 대비 ‘공공하수도 및 빗물받이 정비’ 실시

하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점검 등 호우 시 통수 불량 해소에 중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및 빗물받이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6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하수관로 준설, 불량 우·오수 맨홀 수선, 빗물받이 점검·청소 등 통수 불량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효과적인 침수 예방 준설을 위해 읍면동 수요조사와 사전 현장답사를 통해 준설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정비활동 기간 내 계속해서 대상지를 신고받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사천읍 수석리 및 향촌동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의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청소하고, 고무판 등 배수 지장물을 제거했다.

 

아울러,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도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빗물받이를 쓰레기통 대용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