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 상담

학생 교육복지사업 현장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게 하고자 사업 계획수립, 프로그램 운영 방법, 예산 집행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 21일에는 성안초등학교, 23일에는 방어진중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인근 학교의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가 참여해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들 학교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모범사례인 병영초와 화진중을 찾아 견학하고 현장에 맞는 교육복지실 운영 방안을 배웠다.

 

또한 사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원 확보 방안 등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법정 저소득층 학생 수 50명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사업학교로 정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개 학교가 새롭게 사업학교로 선정됐고, 강북지역에서는 신규 사업학교를 포함해 모두 17개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현장 상담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