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치매 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참여기관은 ▲강진군보건소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7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는 24년 치매관리사업 안내 및 상반기 실적 보고와 안건 논의, 의견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치매 환자 서비스, 치매공공 후견사업, 치매예방교실 등 각종 치매 관련 현안 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별 역할 및 연계 협의 등 촘촘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다음 달, 치매안심마을에서 실종예방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강진군의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