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4년 목재체험행사' 성공적 개최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으로 목재·산업에 대한 관심 높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5과 26일, 양일간 유성온천문화공원에서 '2024년 목재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산업과 문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 낙관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25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재 플레이존, 마술공연과 버블쇼 등 다채롭고 유익한 목재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약 1,000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목재체험행사는 산림청 공모사업인‘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상반기 유성봄꽃전시회와 연계하고, 하반기 유성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목재친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유성국화전시회 기간에도 체험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50억을 확보했으며, 목재문화ㆍ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