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내식당 ‘유성 온(溫)’ 개소

유성구청 구내식당, 쾌적한 환경과 새 이름으로 새단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9일, 구청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새로운 이름‘유성 온(溫)’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구내식당의 새 명칭인‘유성 온(溫)’은 유성 온천을 모티브로 삼아, 직원들에게 푸짐하면서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유성구는 구내식당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성 온(溫)’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유성 온(溫)’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식사 및 주방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품격있게 조성했다. 또한 조리사들의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영양사 사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효율적인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한 식자재로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 첫날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은 “새로운 이름과 함께 멋지게 바뀐 구내식당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의 가장 큰 원동력은 든든한 식

유성구, 9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개최

후원금은 12월 저소득층 가정에 소원 선물로 전달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계룡스파텔에서 9월‘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유식은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연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장로교회 드리미중창단 합창 공연에 이어 유성장로교회 후원금(100만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연말에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원 선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하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