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역사회 안전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 교육 및 토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남여성가족재단 윤희주 연구원의 여성친화도시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사업 사례 소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1인 가구 돌봄과 안전이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1인 여성가구를 연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여성생활 문화공간을 만들어 운영중인 비비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노인과 청년이 함께 돌보는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어르신과 상호 청년이 협력해 만드는 광주시 발산마을 브랜딩 & 디자인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사례 소개 후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우수 시책을 고민해 보는 토론이 진행되며 이날 교육은 마무리됐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바쁜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준 군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과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군민참여단은 2016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4기 군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3모둠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은 각 모둠별로 여성 활동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등 주제를 갖고 정책제안, 홍보활동, 모니터링, 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강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