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모정환 전남도의원, 전남도에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정책 수립 촉구

공사 지연 해결 및 기업투자유치 노력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5월 21일 전라남도 도정질문에서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모정환 의원은 “광주광역시 삼거동, 덕림동과 함평군 월야면에 조성되고 있는 빛그린 산단은 조성면적이 4,073m²(함평 2,229㎡, 광주 1,844㎡), 총 123만 평(함평 67만평, 광주 56만평)이고, 총 사업비가 6,520억 원으로 광주광역시는 2009년 9월 30일부터 2022년 4월30일까지의 1단계 사업이 이미 완공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당초 계획된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사업지역인 함평군 월야면 일대가 2023년 6월 30일에 준공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2024년 12월 말로 연기된 이유는 무엇인지, 전남도의 대책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금호타이어(주) 대규모 부지공급을 위해 기반 시설 변경 사항을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하면서 행정절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사기간이 연장되었다”며 “현 공정률은 79%로 올해 10월을 준공 목표로 기한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모정환 의원은 “미리 예측하지 못한 사안들로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공사가 지연되고 있고, 미분양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준공 계획기한에 맞춰 잘 마무리하고,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신속히 시정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함평군은 인구소멸을 넘어 지방소멸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빛그린 국가산단 2단계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완공되어 인구 유입과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을 책임질 신산업 선도도시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