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된 55 부터 74세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신바람 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맞춤형 수중운동교실이 운영됐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금년부터 운영을 재개하여 주민의 요구도에 부응하고자 한다.
체질량지수(BMI) 25이상 인자를 우선으로 45명을 선정했으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5월 21일부터 주 2회 24회기로 진행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수중운동으로 근력 강화·관절건강 및 비만·대사증후군을 개선한다.
기초건강검사(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측정을 활용한 신체계측, 체력진단(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을 사전·사후 실시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1:1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양·비만 교육 및 우울척도검사·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6월부터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맨발건강걷기동아리’를 구성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함양으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통해 관절건강과 비만 및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