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중국 펑저우중학교 부속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다함께 예술로’ 발표회를 위한 양국 간의 음악교육 교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가 펑저우중학교 부속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함께 예술로‘ 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양국의 오케스트라와 음악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 교류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펑저우중학교 부속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천음악원 장문곤(张文坤) 교수와 청두 음악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의 왕예천 대표가 참석했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다함께 예술로‘ 발표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합동 연주와 지역음악교육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은평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8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다함께 예술로’ 발표회에서는 펑저우중학교 부속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음악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협연을 펼친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 다양성과 확장성을 증진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

 

박성원 센터장은 ”한·중 청소년의 음악적 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의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가 더욱 발전하고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