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9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2024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 홍보 서포터즈 4기 '문화G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된 4기 서포터즈를 공식적으로 맞이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G기’와 김포문화재단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기념 촬영, 활동 안내, 활동 포부 및 소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올해 선정된 총34명의 문화지기들이 재단의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인사말을 열며, “여러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김포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알려나갈 수 있음에 기대가 크다. 우리 재단 역시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포문화재단 이일우 문화본부장은 “직접 심사에 참여한 위원으로서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문화G기의 ‘지기’는 친한 친구이자 무언가를 지켜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등대지기처럼 김포 지역의 문화예술을 밝히고 지켜나가는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김포문화재단의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까지 ‘문화 길라잡이’로 활동했으나 올해부터는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문화G기’로 명칭이 변경되어 김포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 소식을 알려나가는 데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