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20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서 학생들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김수환 전문위원과 함께 교과서 중심의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전문가의 흥미롭고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함안박물관을 관람하고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오늘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유물과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에 대해 더욱 상세히 알게 되고, 말이산고분군이 우리가 아끼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