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낙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재)동래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2017년도부터 도자기 체험, 판매, 북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동래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박정애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위원장은“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고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마을공동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개관하여 주민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회원들의 귀한 노력으로 모은 성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래구장학회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성적과 재능이 우수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장학회 역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