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가 지난 1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농협측에서는 박시원 지부장과 한수미 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18년 동안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누적 장학금이 1억 1,200만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직원들도 매월 1~2만 원씩 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시원 지부장은 “농협의 작은 정성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항상 제천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는 NH농협은행 박시원 지부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제천의 학생들을 능력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