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5일부터 서대구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중앙광장과 2개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중앙광장은 약 1만 4천㎡ 규모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 공간과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서대구역 공영주차장은 총 276면 규모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남측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1만 원)이 부과된다.
공단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서대구역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주말 및 공휴일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대구역 광장 및 공영주차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이용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