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3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회기로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하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명확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를 꼼꼼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와 일반안건 32건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하고,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처리한다. 이어 20일과 23일 이틀간 제4, 5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정례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은하·신동철·노성철·민경희·장순욱·이미연·정세열·이주현 의원 등 8명을 선임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으로 신동철 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순욱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위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