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일,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서구 및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영 센터장은 “이번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대입지원,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