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12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에 참여 중인 엄마와 아이 12가구를 대상으로 성주소방서와 연계한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병행하여 이뤄졌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엄마모임은 산모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0일부터 이번 달 27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5회기 전문가를 초빙해 아기 안전, 구강 관리, 마음 건강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질환 알기 등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며,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