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업무담당부장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초등 교육과정 핵심 교원 양성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 4학년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개정 교육과정 설계 및 점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교과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 ▲교과별 고유한 탐구 방법의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실습, ▲학교자율시간·창의적 체험활동 설계 방안 등으로, 총 9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핵심 교원들은 ▲교육과정 편성·운영 코칭, ▲교육과정 설계 및 점검 컨설팅, ▲학교자율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설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지속적인 연수, 사례 보고회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전문 인력의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