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거창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시작

남상면을 시작으로 23일간 건조벼 2,698톤 매입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남상면을 첫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삼광 2개 품종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3,596톤(산물벼 1,330톤, 건조벼 2,266톤), 시장격리곡은 623톤(산물벼 191톤, 건조벼 432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 9월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하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매입 가격은 동일하다.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가격이 확정되고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한다.

 

구인모 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거창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