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스트리아 액셀러레이터와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력과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충남 스타트업 유럽 시장 진출 ‘청신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진흥원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Global IncubatorNetwork Austria(GIN)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GIN은 오스트리아 경제 지원 기관 AWS(Austria Wirtschafts Service)와 연구 진흥 기관 FFG가 관리하는 기관으로, 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GO ASIA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어, 충남 지역 스타트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GIN과 함께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양 기관은 이들 기업에 맞춤형 멘토링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GIN이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방문을 통해 충남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 대한 적극 지원을 논의했다.

 

한편, 김곡미 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에도 주력했다.

 

현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충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김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충남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진흥원은 지역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관광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