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과 31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을 찾아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8개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통한 리더쉽 마인드 형성과 완도군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1박2일 일정동안 완도 수목원 및 청산도 일원 탐방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쉽고 재미있는 완도의 역사와 완도․김제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완도군의 역사와 김제와의 자매도시 교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양 도시 간 상호협력 연혁에 대해 완도군 행정가 출신인 이문교 강사의 특강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추구하는 다양한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들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 리더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오늘의 워크숍이 여성 리더들의 단합과, 협력, 소통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시와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