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시민 대표 등 1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과천시의 상수도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주관하는 정기적인 회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원격검침 및 영상 검침 단말기 설치, 별양로 상수관로 이설공사 계획,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계획 등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별양로 일대의 상수관로 이설공사는 노후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 구축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수질 검사 결과 및 관련 정보는 맑은물사업소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