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가을 국악공연 ‘2024 해피콘서트’를 오는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악 콘서트로, 지난 상반기 국악 인문학 강좌 ‘당신은 국악이 땡긴다’의 시민 수강생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군포문화재단은 국악의 대중화와 우리 문화의 확산을 위해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이건석 지휘자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정초롱(판소리), 최윤영(민요), 이창현(타악) 신지용(타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함께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피한 커플할인, 가족할인, 문화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 더 많은 시민들이 국악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2024 해피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