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북도의회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제88호 발간

제412회·제413회 임시회기 중 수해복구 활동 등 의정활동 내용 수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4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가을호(제88호)’를 발간했다.

 

가을호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제412회와 제413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첫 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전북의 도약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다양한 특례를 통해 자치 입법을 마련하고, 전북의 장점을 법제화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면서 “전북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하나 되어 한층 더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가을호에는 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피해복구 활동과 의원 정수 확대를 위한 활동, 상임위원회별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 등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지난 회기 중에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마을자치연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5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새만금 SOC 사업 예산 복원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 등 19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 마련, 이차전지 ‘사용 후 배터리산업육성센터’ 건립, 기업 유치 홍보보다 있는 기업 관리 대책 마련, 초교 늘봄학교 중식 제공 기준 마련, 동부권 응급의료 취약 닥터헬기 추가 배치, 고령 장애인 위한 지원 정책 마련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툰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주제로 전북이 반려동물산업을 이끈다는 메시지를 담아 재밌는 만화로 꾸몄다.

 

또한 포토에세이는 가을 들판 김제평야를 담았고, 특별 기고의 경우 ‘전북이 앞장선 일회용품 없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남겨줄 것을 강조했다.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 김정기(더불어민주당·부안)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7월부터 9월까지 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과 가을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지 구독 신청은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