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원의 삶과 성장을 위한‘함께 休’운영

내장산 생태탐방원 등서 100여 명 교사에게 3차례 쉼과 회복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 지원을 위해 ‘함께 休’프로그램을 3회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오는 11~12일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치유가 필요한 3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0월 18~19일, 11월 15~16일에는 순창 쉴랜드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1학기에도 3회차에 걸쳐 순창 쉴랜드에서 105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자연 속에서 특화된 회복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선생님들께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돌볼 수 있는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