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은 지난 8일 제주 서문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캠페인은 인증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해야 하나 전통시장 방문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인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적극 수용하여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한 QR코드 인증방식으로 개선하여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이용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했다는 증빙사진을 QR코드로 접속하여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필 ESG경영부장은 “제주에너지공사의 차별화된 골목상권 기살리기 캠페인은 현재 지자체와 많은 공공기관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도민에 관점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상권에 보탬이 되고자, 예산소진시 까지 연중으로 지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