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일 개운산공원 운동장(북악산로 935-25)에서 ‘2024년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운산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 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가을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박혜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유명 대중가요 가수 변진섭, 알리, 안치환 등이 출연해 특색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민대 예술학과 이혜정 교수와 중창단이 함께 펼치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도 마련해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대중가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며 힐링과 감동을 한가득 받아 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귀에 익은 추억의 명곡을 감상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기획해 우리 구민의 삶에 활력과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