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대회를 20일 앞둔 이 시점에서, 전주시, 소방 및 건축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회장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장 전체를 순회하며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관람객 동선의 적정성, 그리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임시로 설치된 기업 전시관의 구조적 안전성은 구조 기술 전문가가 직접 확인했으며, 가을철 태풍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 마련도 강조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대회 시작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준비 단계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 관리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임시 구조물 설치와 관리, 재난 대응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안전관리는 대회 성공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다”면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