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추석연휴,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첨단 체험

9월 14일부터 5일간 연휴 중,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에너지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이 찾아온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추석 당일(9월 17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위치한 테마체험관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1층부터 3층까지 차례로 관람해야 한다. 1층에서는 블랙아웃 간접체험, 2층에서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치 체험, 그리고 3층에서는 VR(가상현실)로 체험하는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와 3D영상 ‘탄생 닥터신’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상영을 시작한 3D영상 ‘탄생 닥터신’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초․중․고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주현 전북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대체에너지의 원리와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신재생에너지의 세계를 재미있게 배워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