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반려동물 응급 진료와 유실·유기동물 보호, 전북자치도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다!

응급 동물병원 9개소 운영, 연휴 중에도 신속한 반려동물 진료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대비책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연휴 기간 중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에 대비해 응급 동물병원 9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알림창을 통해 응급 동물병원과 병원별 진료 가능 날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유실·유기동물 발생에 대비해 시군 당직실 연락처도 함께 게시되어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발견 시 시군 당직실에 신고하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의 신속한 구조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가 이루어지게 된다.

 

유실·유기된 동물 구조 후에는 필수적으로 동물등록 여부 확인절차(내장칩 스캔)를 거치게 되어,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에는 소유자에게 신속한 반환이 가능함을 강조하며 아직까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께서는 서둘러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히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기한 내 등록을 완료하면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므로, 이번 기회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반려동물이 아플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동물병원과 유실·유기동물 구조·포획반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