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충청남도, 충남치매안심센터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 아래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기영 충청남도행정부지사, 김민수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기념사와 축사로 기념했으며 박수현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이어서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기관 및 개인 2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충청남도지사, 부여군수 표창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홍성군치매안심센터가 충청남도지사상에는 천안시·부여군·청양군보건소, 태안시니어클럽이 기관·단체상을 수상했다.
특별공연으로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내용으로 한‘주문을 잊은 식당’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김옥선 센터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