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구, 모바일 앱으로 즐기는 백년시장-우이천 걷기 챌린지 운영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백년시장 입구, 수유교, 신창교, 월계2교 등 총 3.4km 구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걷기를 통해 구민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강북구의 지역명소인 백년시장과 우이천을 더욱 알리기 위해 백년시장부터 우이천 코스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백년시장-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인증 코스는 백년시장 입구(안국 온누리 약국 앞)부터 수유교, 신창교(강북구보건소 앞),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처음 참여하는 구민은 챌린지 참여 전 강북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고, 챌린지 중에는 코스가 기록되도록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데이터를 켜놔야 한다. 코스를 완주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