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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 '컴퍼스포럼'에서 혁신의 미래를 열다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국방·우주항공 주제로 산업동향 특강과 IR 진행, 지역 기술 스타트업이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0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표 주관한 9월 ‘컴퍼스포럼’이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도정 주요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모빌리티,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내 스타트업, 투자자,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와 교류의 장이 연출 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주최로 사전에 스타트업 생태계 담론 세션으로 시작했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창업생태계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SK증권 나승두 팀장이 '2024 방위산업 주요 이슈 및 투자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이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장 주목받은 IR 발표에서는 국방산업과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발표 기업으로는 ▲인세라솔루션(우주광통신용 FSM 개발), ▲㈜에이디시스템(스텔스 무인항공기 개발 및 제작), ▲디고랩스(VISION AI 파쇄트럭 모빌리티 솔루션)가 있으며, 열정적인 IR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대한 의견교류와 충남 창업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스타트업을 통합하는 대표 IR인 컴퍼스포럼을 지속하여 운영하며 창업생태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전국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컴퍼스 포럼은 10월 15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