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대상 폭력예방 교육 대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주민대상 폭력예방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은평구 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학부모 모임, 동 직능단체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신청하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신청기관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다.
오는 11월까지 수시 신청받으며, 세부 교육 일정은 신청 후 교육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