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국립부곡병원과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상호 협력, 자문 제공, 중독 예방·치유 업무협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11시) 국립부곡병원에서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국립부곡병원,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의 일환인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중독 예방· 치유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사업 진행, ▲정신 건강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등이고, 이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협력체계를 형성해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055-1388전화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안전망(긴급대응체계,고위기집중심리클리닉) ▲디지털미디어피해청소년회복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에는 시군 18곳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