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추석연휴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위한 특별점검 실시

변종 룸카페 등 유사 숙박업 형태의 운영 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 청소년들 안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홀덤펍 및 동성로 로데오거리 일대의 주류전문취급업소 4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룸카페 등 객실 내 잠금 장치 설치 여부와 유사 숙박업 형태의 변종 영업,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인 식품위반 행위와 일반·휴게음식점을 신고하지 않고 음료류 등 제조·판매를 하는 등의 무허가 업소의 경우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탈선할 우려가 높은 업소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