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 위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

청소년 상담공간,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및 활동공간 등 갖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에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이전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학계 관계자, 각종 단체 대표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가능)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이다.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 자립,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 고위기 사례 집중 해소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위기(가능)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독산로32다길 17에 연면적 359.72㎡,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의 새로운 독립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 1층은 안내데스크, 상담 및 치료실(6), 대기실 ▲ 2층은 사무공간, 회의실 ▲ 3층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교육실, 활동실, 바리스타 교육장, 휴게실로 구성됐다.

 

1층에 있는 상담 및 치료실은 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이다. 3층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로 교육, 검정고시 지원, 자율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에서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아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