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레드서클 캠페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지난 5일 평택시청과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로비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고혈압·당뇨 환자 4명 중 1명은 본인이 질환자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9월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쳐 시민의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안내와 더불어 암 예방 및 검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공공장소 방문캠페인 일정으로 9월6일 롯데마트, 9월9일 팽성보건지소와 안중시장, 9월26일 홈플러스 안중점, 9월27일 통복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정보는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몸 마음 튼튼’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이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