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4일(목)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안중보건지소는 이를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적극 관리를 위해 ‘포두부 말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채소와 단백질 섭취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조리 실습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뇨병은 혈당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주민 의견 청취

안전조치 공동주택 관계자 간담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14일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공동주택 안전조치 시범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일 노후 공동주택 안전조치 긴급공사가 진행 중인 진위면에 있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안전조치 사업 관련 일정이다. 평택시는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실태점검 및 개선 사업과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공사까지 지원 사업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지원 범위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공동주택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도 다소 소홀하게 취급되는 단지 내 안전 문제에 대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지원 대책을 수립한 것을 환영하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등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