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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서대현 도의원,‘IB교육 속히 도입하여 전남 교육 경쟁력 강화해야’

IB교육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뼈대를 세우고, 전남도가 살 붙여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ž 여수2)은 9월 4일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인재육성교육국장을 향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능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죽이는 교육이다”며 “전남 지역에 IB교육(국제바칼로레아)을 적극 도입하여 전남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는 IB교육을 2025년까지 8개 지역(영암4교,나주4교) 26개 학교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10개 시군 32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서 의원은 “전남도민들과 관계자분들이 IB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전남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의 표선면을 예로 들며 “극심한 인구소멸 지역이었으나, IB교육의 도입으로 표선면의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다”며 “바람직한 교육으로 소멸위기에도 대응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남교육청이 뼈대를 세우고 가는 IB교육을 전남도가 살을 붙여 전남지역의 아이들이 IB교육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강영구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전남교육청과 협력하여 21세기에 필요한 IB교육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