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감염병 발생 관리·안전점검·환경정비·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44개 세부 대책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추석기간 동안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감염병 발생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도시 환경정비 △생활 불편해소 등 8개 분야별 44개 세부 대책을 추진하고 상황근무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교량 8곳 △육교 11곳 △지하차도 2곳 △급경사지 34곳 및 구 관리 도로와 하수관로 내 설치된 시설물의 위험요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대청로, 대청호수로 등 주요 노선에 예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취약지 환경정비, 도시공원·녹지 정비 및 주민들과 협력해 시민청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및 불공정거래행위 단속을 통해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집중 관리하며, 시공업체에 대한 자금을 추석 전에 집행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방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 그리고 대덕구를 찾는 귀성객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